
일본 · 일본 전역
오토시お通し
오토시는 이자카야나 혹은 술집에서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작은 안주를 뜻한다. 주문을 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나오며, 대부분은 유료이다.
일본 · 일본 전역
쌀을 주식으로 하는 일본에서는 왜 밀가루와 메밀로 만든 면 요리가 이렇게 발전 했을까?
오늘 날 일본에는 우동, 소바, 라멘, 소면, 야키소바 등 많은 면요리가 있다.

이들은 하나의 면요리에서 갈라진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시대와 환경에서 발전했다.
특히, 일본 면 문화의 특징은 면을 만다는 기술 뿐 아니라 지역별 농업, 다시 문화, 조미료, 도시의 외식문화가 서로 얽히고 설켜 복잡하게 발전했다는 점이다.
일본은 과거에서부터 쌀을 재배했지만 밀과 메밀 역시 중요한 식량 자원이였다.
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한참 전 부터 밀가루를 가공하는 기술과 면 형태가 전해졌고, 그렇기에 일본에서는 이것이 자체적인 식문화로 발전할 수 있었다.
면의 경우는 누가, 어떤 상황에서 먹었는가 에 따라 길이와 굵기가 달라졌는데 그것이 오늘 날에 면의 종류와 관련이 깊게 되었다.
가령 에도시대에 이세 신궁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많아짐에 따라 빠르게 식사를 제공할 필요가 있어 미리 면을 삶아둔 뒤 제공하기 좋은 형태로 발달하여 퍼진듯한 식감을 주는 면으로 발달하였고, 빠르게 열기를 시키고, 차가운 쯔유에 찍어 먹기에 편리하도록 소면 형태가 발달하게 된 것도 그 이유이다.
또한, 일본에서는 12월 31일에 소바를 먹는 도시코시 소바(年越しそば)라는 풍습이 있는데 길게 뻗은 면처럼 장수를 기원하거나 잘 끊어지는 면(메밀면의 특성)처럼 한 해의 액운을 끊는 형식으로 면을 활용하기도 한다.